2016년 1월 28일 목요일

[보안] 블록체인 (blockchain security technology)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
이미지출처 : https://blog.blockchain.com/2014/10/22/5-tips-on-making-your-blockchain-wallet-more-secure/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 회사의 경우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반면,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블록체인은 대표적인 온라인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에 적용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여러 컴퓨터가 10분에 한 번씩 이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는다.


공공 거래장부로 보안 패러다임을 바꾼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안에 가상화폐 발행과 거래내역을 기록한다. 그래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다른 말로 ‘공공 거래장부(public ledger)’라고 부르기도 한다. 거래장부는 금융 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는 거래장부를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다양한 대책을 세운다. 거래장부를 보관하는 서버는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건물 깊숙한 곳에 두고 각종 보안 프로그램과 장비를 구비한다. 24시간 경비를 서고 서버를 관리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이유다.

 블록체인은 중요한 정보를 꽁꽁 싸매고 숨겨야 한다는 보안의 상식을 뒤엎었다. 오히려 모든 사람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데이터를 조작하지 못하게 막는 방법을 고안했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안정성이 더 커진다. 이게 바로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다.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 거래장부, 블록체인

 모든 비트코인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된 P2P 네트워크를 만든다. 여기서 똑같은 거래장부를 복사해 각자 가져간다. 새로 생긴 거래내역도 사용자가 직접 장부에 적어넣는다.

 모든 비트코인 사용자는 10분에 한 번씩 모여 거래장부를 검사한다. 만일 숫자가 잘못 적히거나 거래내역이 누락된 장부가 있으면, 다른 사람이 가진 멀쩡한 장부를 복제해 오류가 있는 부분을 대체한다. 멀쩡한 장부란 전체 비트코인 사용자 가운데 과반수가 갖고 있는 데이터와 일치하는 장부를 가리킨다. 전체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인정하면 그 장부를 진짜라고 여긴다는 뜻이다. 과반수의 동의가 거래장부를 공인하는 구조다.

블록체인, P2P 네트워크의 한계 뛰어넘어

 P2P(Peer to Peer)란 인터넷에서 사용자끼리 직접 연결돼 데이터를 주고받는다는 얘기다. P2P 네트워크는 일대일 또는 서버-클라이언트로 연결된 게 아니라 수많은 사용자가 거미줄처럼 서로 얽히고설킨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P2P 네트워크의 근본적인 문제는 사용자가 서로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작업증명(Proof-of-Work)이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작업증명이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정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연속해서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공동작업에 참여한 사람이 선의를 가졌다는 것을 확인하는 절차를 뜻한다.


블록체인의 장점

블록체인의 장점

  • 확장가능성 : 적용 범위가 매우 넓은 기술이기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님
  • 비용 :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응용할 수 있음
  • 참신성 : 중앙 관리 기관에서 문서를 보관하지 않고 오히려 모두에게 공개함



[출처]

https://blog.blockchain.com/2014/10/22/5-tips-on-making-your-blockchain-wallet-more-secure/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38482&cid=43667&categoryId=43667
http://www.bloter.net/archives/230157
http://blog.lgcns.com/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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